진단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생활 속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무기력한 상태 등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이러한 피로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지속성 피로’라고 불리우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피로라고 불립니다.

증상

만성피로는 'adrenal fatique'라고 부르는 부신피로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 매일 피곤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한다.
• · 면역력 약화로 인한 잦은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 소화가 잘 안 되고 눈이 시리거나 침이 잘 마른다.
• · 심장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자율신경계실조증이 함께 동반된다.

원인

과로, 스트레스, 불면 등으로 몸이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게 되어 나타납니다.
그로 인해 체내에 대사의 균형이 깨지고 호르몬 벨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각종 장기능 저하 증상 및 신경계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만성피로는 약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문제들도 같이 치료해야 좀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고 또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피로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라 약 및 추나, 침, 약침 등을 사용하게 치료합니다.

원인에 따른 분류

소화장애를 동반한 두통
흔히 체 했을 때 머리가 아파오는 증상. 만성적으로 위가 무기력해서 자주 소화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나타나며 주로 앞 이마쪽이나 정수리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열을 동반한 두통
열을 동반한 두통은 화병으로 인한 경우, 고혈압, 감기등 기가 위로 솟구쳐서 발생하는 두통을 말하며 후두통이 잘 발생하고 눈에 압박감이 올 수 있습니다.

긴장으로 인한 두통
스트레스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어깨근육이 긴장되어 뒷목과 후두부쪽으로 통증이 옵니다.

피의 부족으로 인한 두통
혈허두통으로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며 안색이 창백하고 은근한 통증이 지속되는 두통입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생각을 많이 해서 생기는 두통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머리가 멍해지거나 한쪽으로 콕콕 쑤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한의학에서는 신경계 이상만이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두통이 발생한다고 보고 원인에 걸맞는 진단 및 처방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